미래 2세 예측 어플 사용 후기 / 추천 (스노우 VS xy Core Baby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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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라면 한 번쯤은 고민하는

 

 

아무리 좋다는 그 입체초음파를 봐도

도저히 감이 오지 않고,

오빠랑 나랑 닮으면 어떤 아이가 나올까

고민하는 그 순간들은

어쩌면 임산부만 누릴 수 있는

즐거운 상상이 아닐까 싶음.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또 허배 조아저서

이걸 또 볼 수 있다네?

 

특히 올 해 추석에

스노우에 인기 이펙트로 미래 2세 예측이 떠서

다들 오손도손 열심히 써봤다고 하더라.

 

나는 6월에 임신 아는 순간부터

사실 코어 베이비메이커(xy Core BabyMaker)라는

앱을 통해서 먼저 써봤는데,

 

그래서 써보는 2개 앱 비교 후기를 냄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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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빠랑 나랑 해본 스노우의 미래 2세 예측 이펙트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스노우 열일 개쪄네 싶었음.

진짜 내 뱃속의 버피 같았고, 몬가 묘하게 닮았땨.

 

한 두 번하면 두 번 중에 한 번은 꼭 닮은게 나오는 듯.

그리고 신기한게 그 날 입은 옷이라던가 분위기랑 또

몬가 비슷하게 나오는 것도 신기했당.

 

신뢰도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다른 친구들이 한걸 봤는데 다들 비슷비슷한 얼굴이 나와서

뭔가 우리의 특징을 잡아낸다기 보다는

그냥 길 가는 아이들의 평균적인 얼굴을 뽑아낸다는 느낌?

 

뭐 재미삼아 하는 어플이니까 상관없긴한디

현실성은 딱히 없어서 뭔가 과학적이거나

신뢰가 간다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음.

 

스노우 앱의 비전처럼

뭐랄까, 그냥 딱! 재미삼아 보기 좋은 정도였음.

 

 

 

스노우이 미래 2세 합성 이펙트는

위에 보이는 대로 진행하면 됩니당.

 

스노우앱에 들어간 뒤, 이펙트에 들어가서

HOT탭을 누르면 미래2세가 뜸.

 

근디 지금도 HOT탭에 있을지는 모르겠당.

 

 

 

그리고 내가 원래 자주 썼던 앱은

바로바로 BabyMaker (베이비메이커)

 

미국에서 만든 앱서비스다 보니

사실, 동양인의 얼굴은 잘 안맞는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디 이게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할수록.. 해볼수록.. 진행 모수가 쌓일수록.. 어? ... 오?!

 

 

 

보다시피 처음에 시도할 땐

임산부에게 현타감을 안겨줄 정도로

아주 그냥 대충 합성하는 정도일 때가 있음.

 

뭐랄까..

1도 모르는 미국 개발자 아저씨가

"오, 댓츠 룩스 라이크 코리안 베이비"

라고 대충 어디서 주워온 짤 느낌.

 

본격 저출산 장려 짤도 몇 개 있었음.

특히 위 사진들 중 마지막 딸 사진은 진짜

현타가 너무 오져서 딸 낳으면 어쩌나 하고 고민함.

 

그런데, 하다보면

어? 좀 리얼한대? 싶음.

 

 

 

여기까진 좀 억지다 싶었다가..

 

 

 

어? 뭔가 우리랑 좀.. 닮는 것 같다..?

(심지어 오빠나 나나 눈이 나빠서 애가 크면

백타 안경을 쓸 것 같다 싶기도 했고 ㅋㅋㅋ)

 

 

 

딸 나왔을 땐

살짝 현타가 오지다가

이 앱이 좋았던 게

엄마랑 아빠쪽 중 누구를 더 닮을지

선택하는 것도 있었음.

 

너무 아빠를 닮았는데..

 

싶어서 내쪽으로 돌렸더니,

 

 

 

오쒸,

딸 꽤 이쁜디?

 

 

 

가운데 한복짤은 진짜

저렇게 생긴 딸이 태어나면 빼박 아역배우 각이다

싶을 정도로 완전 신났었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앱 다 좋은데

무슨 광고를 계속 봐야해서

미래 2세 측정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따..

그래도 뭐..

참고 했음.

 

예전에 오빠랑 나랑 우스갯소리로

"여보는, 여자치곤 잘생긴 얼굴이라서 아들 낳으면 진짜 잘생겼을거야."

했던 대화가 생각나서

아들에 내 유전자 몰빵을 시작했다.

 

 

 

갓, 지저스.

이 땐 심지어 뱃속의 버피가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 없을 때라서

긴가민가 했는데 지금 아들이니까!!!!!!

심지어 첫아들은 엄마 많이 닮는다구 해쓰니까!!!!!!!

신난다, 딱 저러케만 나와줘씀 좋겟다ㅠㅜ

너무 잘 생긴 우리 아들이자나?

 

사실 근디..

우리의 최애는 여기서 나온

잘생기고 이뿐 애기들이 아니어따.

 

 

 

이거 사진 보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랑 너무 똑같이 생기고

내가 젤 조아하는 개구진 얼굴의

기염댕이상이라서 너무 기요워따..

 

확실히 스노우 보다는 저 미국사람이 만든

베이비메이커 어플이 훨씬 더 그럴듯한 것 같음..

모랄까..? 좀 더 현실적이고

두 부모가 봐도 진짜 그럴듯한 느낌?

 

나중에 버피 낳고 컸는데

여기에 올린 사진 중에 하나가 나타난다면 진짜 신기하겠다, 힣히.

 

 

베이비메이커는 아마 앱스토어에는 없는 것 같고,

구글스토어 링크가 있어서 나의 까먹방 리콜렉숀에도 냄김.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xycore.BabyMaker&hl=ko&gl=US

BabyMaker Predicts Baby's Face - Google Play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