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진짜 사진 너무 많음주의.
2박 3일간 다녀온 소노펫을 아주 그냥
갔다온 것 마냥 열심히 묘사하고 싶기도하고
아쉬운 부분부분을 다 기록해놓고 싶어서
강건이도, 덕춘이도,
그리고 내 사랑 남친몬도 열심히 기록함.
이번 포스팅은 소노펫 호텔 전반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반려견 동반 즐길거리를 모두 정리하고,
비발디파크 지하식당가와 조식 뷔페,
비발디 포레스트 (다 못감 주의)
띵킹독과 돈이 아깝지 않았던 불멍 라운지까지 총망라했당.
우선 소노펫에서 강건이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 마약방석
사용 인증샷ㅋㅋㅋ
ㅋㅋㅋㅋ 진짜 푹 빠져있었댱..
원래도 푹신한걸 좋아하긴 했는데
저건 진짜 사람이 눌러봐도 너무 좋은 푹신함..
고가의 가격대가 이해가 됨.
소노펫이 정말 아쉬웠던 이유 중에 하나,
배달음식, 포장음식, 반려견 동반 식당이 너무 취약함...
먹으려고 소노펫 안내 큐알에 있는
주소로 들어갔는데..
가격도 가격대인데 메뉴 선택의 폭도 좁고..
쉐누레스토랑은 어차피 반려견 동반 가능 식당이라
굳이 배달 해먹어야될 이유도 없고....
딱히 땡기는 메뉴도 없어서 패스.
진짜 배달 음식 메뉴 다양화는
무족권 해야할 듯ㅇㅇ
그래서 지하상가로 내려갔더니
그나마 배민으로 배달음식이 떴던
원할머니 보쌈이 보였당.
저 비발디펍은 여기 유일무이한
펍이라서 맛이 보장되던 안되던
술집 메뉴는 여기서밖에 몬시킴..ㅎ
운영시간도 오픈 16시, 클로징 24이고
이 근방에 24시간 운영하는 음식점은 없으니
바로바로 늦기전에 시키는 것을 추천.
지하상가 식당 메뉴는 다양한 편.
푸드코트가 따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
그런데 전~부 다 반려견 동반 금지라서
데려갈순 없고 다만 테이크아웃만 가능.
우리는 속초중앙시장해물짬뽕에서 짬뽕 한 그릇,
아비꼬에서 카레 한 그릇 시켰음.
맛은 그냥 우리가 알던 그 프랜차이즈 맛.
소노펫이 정말 아쉬웠던 이유 두번째,
프론트에 계신 직원분들 시설에 대한 교육이...
뭐 먹는거야..
어찌저찌 처리하면 되는데,
소노펫, 아니아니 비발디파크
프론트 직원분들의 안내가 메롱이었다;;
밥 먹기 전 부터
오빠가 피곤하다고 하길래
프론트에 타이레놀을 물어봤더니
비발디파크 입구까지 가서
의무실에 들리면 약을 받을 수 있다고..?
걸어서 거의 15분 거리라
임산부이기도하고 춥기도하고 무리였디만
그래도 오빠 컨디션 난조길래
겨우겨우 걸어갔눈데..?
ㅋㅋㅋㅋㅋ 여쭤본 시간이 오후 9시였는데..
선생님.. 여기 17시 30분에 닫는다는디요..
프론트에서 의무실 운영시간도 모르고 계셨다는거에
우선 1차 놀람 + 빡침이 있었지만,
나는 약을 찾으러 가야하니
비발디파크의 다른 호텔로 들어가서
프론트에 문의해보아땨 -
이 때 부터 나는
소노펫 프론트를 불신하기 시작함.
다른 호텔인 소노펠리체의 프론트로 가보니,
지하상가에 약국이 있는데
운영시간을 구체적으로 잘 모르겠다.
홈페이지에 써있는걸 보니 저녁 10시까지 한다고 써있다.
전화를 해보니 안받는데.. 그럼 운영을 안하는 것 같기도;;
라고 말씀하셔서..
이 때 부터 또 빡쳤지만,
그래도 침착하고..
- 아, 그럼 제가 방문해보는게 낫겠네요.
- 네, 홈페이지에 22시까지 한다고 써있으니까 운영할거에요.
프론트에서 약국 운영시간도 제대로 모르고
홈페이지에서 검색한다는 것도 신기했고..
전화하고 대답도 투숙객에 확실한 확신조차
주지 못해서 답답했지만..
그래도 홈페이지에 운영한다고 써있으니...
힘내서 가보자.. 싶어서 달려갔눈데...
는 개뿔.
저녁 18시에 닫는다잖아요.....
여기서 생활의 팁!
비발디파크에서는 늦은 오후에는 약을 못구하니
비상약은 꼭 지참하시길.
그 동안 오빠는 계속 오래된 운전으로 두통이 있었고
하루를 견디기만 했다고 한다.......... ㅠㅜ...
그리곤 나의 타이레놀을 향한 여정을 듣고
비발디파크를 벗어나 편의점에 들려 타이레놀을 사왔다고 한다...
* 차 끌고 5분이면 나오는 편의점에서 사오는게 더 빨라요, 여러분..
비발디파크..
소노펫..
하루 기준 30만원 숙박비 대비
진짜.. 서비스고 지니어스고 나발이고
너무 떨어진당..
누나 고생해쏘.. 담엔 오지 말쟈..
약 맥이고 오빠는 덕춘이랑 기절.
휴.. 임신하고 진짜 비발디파크 덕분에
오랜만에 1만보 초과 갱신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배댕김을 부여잡고
첫날밤을 고생하며 보냈다...
호텔이니까 편하게 묵으려고
일정도 제일 마지막으로 넣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우리 다녔던 숙소 중 가장 헬이었고..
가장 피곤했고.. 가장 컨디션이 안좋았던 곳이었음.
먹고 힘내자며 조식뷔페를 감.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가격대는 매우 합리적인 편.
그 만큼 뷔페 메뉴도 적었지만,
조식은 그렇게 다들 많이 안먹자나..?
그래서 가성비는 개 꿀이라고 생각함.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접시마다 사진도 못찌꼬
조식뷔페 메뉴들도 사진 못찌금.
들어가기 전에 여시 쉐프 레스토랑
앱으로 가입하면 할인도 해준다고해서
오빠랑 나는 할인하고 잘 먹고 옴.
댕댕이는 참고로 어제 하루종일
놀아주고 6박 7일 강원도 횡단하면서
아침까지 기절해서 숙소에 잘 모시고 옴.
비발디 포레스트를
다른 반려견주들이 산책을 많이 하길래,
가려고 햇는데 ㅎ.. 생각보다 높은 경사에
넘호 놀라벌임..ㅎ
그래서 오빠만 중간까지 다녀오고
나랑 강건이는 벤치에 앉아서 잘 쉬어땨..ㅎ
아참, 여기 비발디 포레스트는
지도로 안나오니까 프론트에 여쭤보시길.
아 진짜 ㅋㅋㅋㅋㅋ 이것도 하나 에피소드가 있는게
처음에 프론트에 여쭤봤을 땐
"지금 비발디 포레스트 문 안열었어요"
라고 하셔서 아, 그런갑다.. 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다시 여쭤보니까 오전에 개방하고
오후에는 유료 입장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 프론트.. 못 믿어..
좀 돌아댕기다보니 출출해서
띵킹독 갔다왓는데 여기 완전 추천!
소형견이 너-무 많고
오프리쉬가 은근히 많아서
안가려다가 너무 배고프고
빵도 땡기고 당도 땡겨서 들어갔눈데
빵 진짜 개존맛탱..
옆테이블 보니까 떡볶이들 많이 시키시던데
인기메뉴인가부다.. 담에 오면 이상한거
푸드코트에서 테이크아웃 하기 보다
그냥 여기서 한 끼니 떼우는게 낫겠다 싶었음.
후기 보니까 음식들 맛은 좋다던디..?
음.. 나는 음료는 그냥 그랬음!
강건이 덕춘이 ㅋㅋ
ㅋㅋㅋ 표정이 다들 맛탱이가 가서
괜히 뿌듯했당..
너희 피곤하게 할 때가
누나는 제일 행복해!
오빠도 너무 신나서 덕춘이랑
재미있게 놀고, 띵킹독에서 편히 쉬었음 -
사실 바로 펫그라운드 놀려고 했다가
14시인가? 낮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잠시 추위를 피할 겸 들어갔던 띵킹독인데
만족도 최상이었음.
그리고 이어서 들어간 소형견존.
주말이라서 어제 갔던 곳이 통합되며 대형견존으로 바뀌었고,
소형견존이라고 라운지 근처의 대형운동장으로 옮겨갔음.
피곤해서 벤치 앉앗는데
설채현 선생님 반려견(종이름 까먹음)이 달려와서
무릎에 앉아버려가지고 너무 기요워땨 -
이 아이 뭔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강건이랑은 다른 맛이 있었음.
펫그라운드에서는 적당히 놀고
(주말이라 소형견이 너무 많았당..
강건이랑 놀만한 사이즈의 친구들이 없었음)
저녁에 라운지에서 불멍하러 옴!
후기 보니까 즐거웠다는 사람도 많고,
워낙 나도 불멍을 조아해서리.
메뉴판의 가격대는 쏘쏘하다고 생각함.
우리는
오징어 버터구이,
대왕 군고구마,
옥수수 버터구이,
소떡소떡,
마시멜로우를 시켰는데 하나 빼고 대존맛이어땨.
불멍 캠핑이 시작됨!
불길이 엄청 크길래 뜨거울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고 딱 따숩한 정도 -
장작도 생각보다 많이 낭낭하게 주셔서
지정된 시간 꽉 채워서 나올 수 있었음.
무엇보다도 댕댕이들 산책시키고,
운동장 분리가 되어있어 붙어 있지 않았던
우리 커플이 오래도록 앉아있을 수 있는 시기고
대화도 참 많이 했던 시간이라 더 좋았던 것 같음.
다만 반려견이 앉기에는 조오금...
불편한 의자라서 애매해땨 -
바닥에 둬도 사실 상관없긴한디,
바닥에 두기엔 옆에 장작이나 불이 너무 쎄서 위험하기도 했고..
다들 반려견을 옆에 두고 앉히고,
딱히 내려놓으라는 말도 없기도 했음.
정해진 룰이 없는듯ㅇㅇㅇ
불멍을 나란히하면
기분이 참 조크든여.
다른 분들 의자는 다 저런 캠핑의자였고,
우리가 앉았던 곳은 운동장쪽 테두리라서
좀 더 앉기 편했던 것 같음.
임산부라..
저 캠핑의자 앉으면 나눈 허리가 나갈 지경쓰 ㅎ...
그리고 생각보다 중앙쪽은
의자가 많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라서
따뜻할 수는 있으나 개들끼리 마주치기 쉬워서
우린 나름 명당에 앉았다고 생각했음.
이어서 나온 메뉴!
양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이 되지 않아서
사실 메뉴를 따로 따로 조금씩 추가하면서 시킴.
소떡소떡은 의외로 존맛탱.
캠핑의 꽃이자 분위기를 살려줄 버터 오징어는 별루여땨..
우선 너무 빨리 식고 양도 적고..
버터 향도 안나고, 간장이 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ㅋㅋㅋ 농축이 어마어마해서 좀 많이 짜서 놀라벌임..
가격도 만만찮아서 젤 기대햇눈데 젤 별루..
나머지 메뉴들은 다 맛있었음.
이강건은 하도 난리를 피워서
황태 간식과 함께 의자에 기다려를 시키며 훈련 듕 -
그렇게 귀엽게 쳐다보면
어? 누나가 어? 맘이 약해지자냐ㅠㅜㅠㅜ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그래도 사람 먹는 거 안주고
열띠미 황태 간식 주면서 기력을 북돋아조따.
이어서 나온 옥수수!
홍천 강원도 비발디파크라 그런가 ㅋㅋㅋ
ㅋㅋㅋㅋㅋ 옥수수 진짜 대존맛..
옥수수에서 육즙이 나올거라 상상도 몬함.
옥수수.. 꼭 시켜요..
살짝 끄트머리 태워서 먹으니까
더 마시쪙 -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장덕춘
표정이 ㅋㅋㅋ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보면서 진짜 개빵터짐.
너도 맛있는건 아는구낭?
이어서 나온 대왕고구마.
이거 제일 싼데 제일 맛있음.
진짜 올 해 먹은 고구마 중 최애. 최고로 맛있음.
진지해서 궁서체 씀.
심지어 미리 살짝 삶아나와서
불에 살짝만 넣어도 금방 익는데
와 진짜 여기 고구마 어디서 파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진 - 짜.. 개 존맛.. 또 먹고 싶다..
우리가 시킨 메뉴 중 탑을 고르자면?
대왕 고구마.
제일 싼데 제일 맛있음.
입이 심심해서 더 추가한 마시멜로우!
한 바구니로 주는데 양이 진짜 낭낭하다..
오빠는 원래 단거를 못먹어도 그래도 대식가인데
엄청 많이 먹어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라고 함 ㅋㅋㅋ
ㅋㅋㅋ 나도 그랬음.. 마시멜로우 너무 마니 머거서
숙소 올라올 때 머리가 아플 정도였음..
양이 진짜.. 너무 많아..
둘이 먹기엔 많음..
하지만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야무지게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ㅋㅋㅋ
ㅋㅋㅋ 마지막 저 대왕 마시멜로우의
저 한 겹은.. 잊지 몬해...
아침에 인나자마자 당 땡겨서
오빠한테 부탁해서 띵킹독에서 초코라떼 머금.
비추.
진짜..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네스퀵 맛.
- 우리 오늘 신혼여행 마지막 날이야, 얘두라..
- 정말?!
나올 때 털날림이 어마어마했지만
그래도 이 맛에 반려견 동반 호텔 오는거 아닙니까.
청소하시는 분들 진짜 힘드시겠단 생각이 들었다.
청소 때문에 체크인 시간이 미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진짜 그런 후기가 많아서 놀랐음.
807호에서 보는 뷰가 진짜 환상이었고,
스키 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는뎅.
다음에 또 소노펫을 온다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똑같은 숙소에서 묵고
...
..
.
싶기는 개뿔.
진짜 2박 3일 동안 방이 너무 건조해서..
콧구멍이 다 헐 정도였음.....
오빠 지인이 먼저 여기 다녀오셨었는데
카톡으로 '너희 갈 때 가습기 챙겨가라. 거기 진짜 건조해..' 했는데
첨엔 진짜 ㅋㅋㅋㅋㅋ 농담인줄 알고 웃어넘겼는데
알고보니 진지 열매 100개 먹고 하신 말씀이었음;;
진짜 가습기 절실함..
머리맡에 수건 적셔서 올려놓고 자도
그냥 엄청 건조함.....
내가 태어나서 잠든 곳 중 가장 건조했음.
진짜 강건이 간식 만들어주는 건조기 안도
여기 보다 건조하진 않을듯.
검색해보니 다른 후기들도 여기 건조하다고
안좋은 후기 많은데 왜 개선을 안하시는걸까...
마지막 체크아웃을 끝내기 전,
그래도 사진 한 방 찍고...
장기운전 하기 전
쉬야 끙아도 호다닥 하고 -
(매너 워터 필수!)
뛰뛰빵빵도 열심히 달렸다 -
아마 한 2시간? 정도 놀았던 것 같은데,
주말에는 사람이 진짜 많긴 함.
소형견존에는 거의 70% 이상이 비숑이었고,
간혹 말티즈와 푸들이 있고 치와와? 정도가 많은듯.
단두종은 온리 퍼그 강건이 뿐이라서
인기가 제일 많으면서도 ㅋㅋㅋㅋ 외로웠당..
그리고 워낙 사람이 많고 개도 많으니
훈련사 한 분이 모든 곳을 보기가 힘들겠더라..
아니나 다를까 비숑과 어떤 마른 강아지가
장난치다가 크게 다쳤는지 깨갱 소리가 엄청 크게 남.
그것도 그렇고..
평일에 만나뵈었던 훈련사 분들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애들 하악질 하거나 살짝 공격적으로 보이는 애들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으셔서 좀 걱정이 되었음.
어차피 나는 강건이가 많이 물리는 종이라서
따라다니며 눈을 떼지 않아 망정이지만
가끔 자기 강아지 냅두고 핸드폰 하고
오셔서 커피만 마시는 분덜도 있어서 힘둘어따..
주말 방문은..
우리 같은 타입은 지향하기 힘들겠다 싶었음.
가격은 우리가 묵었던
반려견 동반 숙소 중 젤루다가 비쌌지만..
그래도 살면서 언제 반려견 호텔 가보겠냐며
열심히 플렉스하고 할 거 다 하고 왔댱 -
자, 그럼 이쯤에서 질문.
다시 한 번 소노펫을 갈 수 있다면 가겠느냐?
대답은 놉. 심지어 1박에 10만원이어도 안갈듯..
우선 첫번째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아쉬운 점이 너무 많음.
가격 대비 퀄리티나 디테일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많았고,
여행은 거의 먹방으로 오는건데 식당도 딱히.. 반려견 동반이 적고..
근방에 산책길로 갈 만한 곳 보다는 그냥 펫그라운드가 전부이기도 하고.
호텔 & 리조트 컨셉 대비 이벤트적인 부분이 곳곳에 상시로 없어서 아쉬웠다.
아, 그리고 방 컨디션. 진짜 건조함 때문에.. 무서워서 못올듯.
그리고 소노펫 필수인게 하나 있어서 블로그에도 남김.
워낙 많은 반려견이 오는 곳이다 보니 다른 반려견 동반 펜션과는 다르게
반드시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 내역을 요구함.
그래서 오빠랑 나는 이거 인쇄해서 가져갔고 ㅇㅋㄷㅋ 싸인 받음.
프론트 보니까 일부 몇몇 견주분들이 놓친 경우가 있던데,
꼭 방문하기 전에 챙겨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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